> ## Content Index
> Fetch the complete content index at: https://loven.synaps.media/llms.txt
> Use this file to discover other available public pages before exploring further.

# 나의 일상, 나의 들판
- URL: https://loven.synaps.media/-eb-82-98-ec-9d-98--ec-9d-bc-ec-83-81--eb-82-98-ec-9d-98--eb-93-a4-ed-8c-90/
- Published: 2022-03-19T14:27:47.000Z
- Updated: 2022-03-19T14:27:47.000Z
- Author: 이요셉
- Tags: Quiet time, #wp, #wp-post, #Import 2026-08-24 23:54

"누구에게든  
배우려는 마음이 제 신조예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젊은 친구인데  
사람과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무척 겸손해서 질문을 이어갔더니  
이런 대답을 내놓았다.  
⠀  
말씀으로 적용하자면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누구에게든 그리스도의 형상을  
발견하고자 하는 열망이 엿보였다.  
⠀  
살다 보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우월감과 열등감이 세상에 가득함을  
느끼게 된다. 특히 비교하기 좋아하는  
나라여서 더 특별해 보인다.  
이는 우리나라의 초저출산과도  
연결할 수 있는 고민이다.  
⠀  
사실 신앙을 배제하고  
일반적인 정답을 얼른 찾아보자면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  
를 존엄하게 여길 자존감을 갖는 것.'  
정도로 말할 수 있겠지만  
이 또한 쉽지 않다.  
자존감, 가치에 대한 문제는  
스스로 깨닫게 되는 경우는 드물다.  
뇌과학 연구자인 게랄트 휘터가  
말하는 것처럼 인간은 사회적으로 만들어지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  
그러면 인권에서 다루는 사회적 구조의  
문제로만 접근하면  
인간 내면의 악에 대한 문제를 간과하게 만든다.  
⠀  
성경도 여러 각도로 이를 다루는데  
지금 묵상하는 본문에서만  
두 가지를 언급한다.  
⠀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엡6:9)  
⠀  
종에 대한 주인의 태도를 언급하며  
그들의 하나님과 너희의 하나님이 같음을 말씀하신다.  
너희의 아버지가 곧 그들의 아버지다.  
성경은 가장 작은 자에게, 고아와 과부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신다. 그분이 우리 아버지시다.  
⠀  
그리고 그 하나님이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신다.  
사람은 사람의 외모를- 직업과 재력과 학력과 배경을  
보고 사람을 차등 대우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들판에서 양을 치던 목동 다윗을 불러서  
그에게 기름을 부으셨다.  
⠀  
나는 나의 자리에서 양을 치면 됩니다.  
나의 들판, 나의 평범한 일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