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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울보가 아닌데 _ 다니엘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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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024-11-10T13:41:37.000Z
- Updated: 2024-11-10T13:41:37.000Z
- Author: 이요셉
- Tags: TheRoad, #wp, #wp-post, #Import 2026-08-24 23:54

'나의 최선은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 것'  
이라고 말한 것처럼  
최선을 다해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 다니엘 기도회를 의식하지 않으려고  
그날, 평소 입고 다닌 옷도 그대로 입었습니다.  
⠀  
낯선 자리,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을까요? 은혜를 나눌 수 있는  
다른 이가 있지는 않을까요?  
불안한 마음으로 주님께 질문했을 때,  
오래전, 주님의 약속이 기억났습니다.  
⠀  
"고민하고 아파하며 걸었던 시간을 통해서  
함께 살아가는 이들에게  
너는 좋은 멘토가 되어줄 거야."  
⠀  
그때의 기억을 더듬으며  
주님의 약속들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  
무책임해 보이지만 나의 최선은  
아무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두려움을 바라보는 시선을  
주님께 집중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  
"주님, 원고를 준비했지만,  
이제 곧 강단에 서면 준비한 것들은  
생각하지 않을게요.  
나머지는 주님이 책임져 주세요.  
이분들에게 들려줘야 할 이야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어려운 문제와 두려움을 느낄때마다  
실제로 나를 둘러싼 것은  
주님의 인자와 진실이라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  
그래서 예수님과의 시간을 이야기할 때마다  
수도꼭지처럼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리움인지 사랑인지 감사인지…  
꾹꾹 참고 참아도 그렇게 눈물이 흘렀나 봅니다.  
⠀  
매일, 한없이 흔들리지만,  
거기서 주님의 구원을 구하겠습니다.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 있다는 그 안정감…  
⠀  
⠀  
"주는 나의 도움이시니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거워할 것입니다."  
(시63:7)  
⠀  
<노래하는풍경 #16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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