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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굽을 그리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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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021-02-04T23:59:56.000Z
- Updated: 2021-02-04T23:59:56.000Z
- Author: 이요셉
- Tags: Quiet time, #wp, #wp-post, #Import 2026-08-24 23:54

은혜와 구원의 여정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야 하지 않은가?  
그동안 원망이 없다가  
음식에 대한 불평이 시작된다.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민11:5)  
⠀  
힘겨웠던 종살이는 과거가 되었고  
현재의 고민과 결핍이 느껴졌다.  
죽음에서 구원받았던 은혜보다  
애굽의 음식에 대한 향수가 실제적이었다.  
⠀  
⠀  
불평과 원망은  
작게 시작하지만  
전염병처럼 사람들에게 옮겨 갔고  
급기야 지도자였던 모세는  
책임질 수 없는 상황 앞에서  
자신을 죽여 달라는데 이른다. (민11:15)  
⠀  
하나님의 말씀이  
음식에 비해 가볍게 느껴진다면  
하나님이 약해졌다거나  
상대적으로 광야의 고단함이  
무거워졌다기보다는  
⠀  
그들에게 하나님과의 관계가  
덜 실제적인 것은 아닐까  
⠀  
살아가는 고민이 실제적인 것만큼  
하나님과의 관계가 실제적이면  
매일의 하루가 달라질 수 있다.  
⠀  
불편하기만 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라 느껴진다면  
선악과를 앞에 두고  
하와를 향한 뱀의 달콤한 속삭임처럼  
하나님의 간섭이 성가시도록  
느끼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영역도  
고민해야 한다.  
⠀  
그렇다고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상,  
또는 거룩한 것과  
거룩하지 않은 것이  
나뉘어 분리되는 것은 아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세계 안에 있으며  
하나님의 통치 안에 있다.  
⠀  
내 영역에는  
이 상황에는 하나님이  
일할 수 없습니다.  
에 대한 답은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민11:23)  
⠀  
광야에서의 시간도 주님의 시간 안에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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