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ntent Index
> Fetch the complete content index at: https://loven.synaps.media/llms.txt
> Use this file to discover other available public pages before exploring further.

# 우린 어떤 가치로 살아야 할까요?
- URL: https://loven.synaps.media/-ec-9a-b0-eb-a6-b0--ec-96-b4-eb-96-a4--ea-b0-80-ec-b9-98-eb-a1-9c--ec-82-b4-ec-95-84-ec-95-bc--ed-95-a0-ea-b9-8c-ec-9a-94/
- Published: 2020-09-24T01:28:28.000Z
- Updated: 2020-09-24T01:28:28.000Z
- Author: 이요셉
- Tags: OneDay, 국민추천포상, 기독교가치관, 기독교세계관, 노래하는풍경, 동어반복명제, 럽앤포토, 레갑자손, 복음, 비트겐슈타인, 여호와, 예레미야, 유다백성, 이요셉, 이요셉tv, 이요셉사진작가, 이요셉작가, 천국의야생화, #wp, #wp-post, #Import 2026-08-23 13:17

다른 이를 극진히 섬기고  
나누고 돌봤던 사람들을  
국민추천 포상이라는 이름으로  
국가에서 매 해 포상을 하는데,  
그 후보들을 심사하는  
역할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  
후보들의 이야기를 읽어 가며  
감동하게 됩니다.  
아니. 어떻게  
이런 삶을 살았을까?  
⠀  
제가 공적심사표에 점수를 매기며  
가장 고려한 부분은  
얼마나 큰 금액을 기부했느냐가 아니라  
행적 속에 얼마나 그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는가를 보려 했습니다.  
⠀  
얼마나 큰 금액을  
기부했느냐로  
점수를 매기게 되면  
돈을 가장 많이 번 사람이  
가장 앞 줄에 서게 됩니다.  
⠀  
돈을 많이 기부한 사람은  
귀하지만 동시에 옳은 가치를  
선택하느라 돈 벌 기회를 매 번  
놓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치를 위해 살았던 사람들은  
끊임없는 선택의 순간을 만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  
적혀 있는 행적 속에  
그 사람의 인생을 다 담을 수는 없겠지만  
오랜 시간 동안 누군가를 돌본 시간,  
생애의 결과물을  
누군가를 위해 내놓는 헌신과 수고를 보며  
그들의 인생을 그려 보려 애썼습니다.  
⠀  
아니. 어떻게  
이런 삶을 살았을까?  
이 사람을 이끈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  
상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스스로 질문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가치를 따랐기에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걸까요?  
⠀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레갑 자손을 불러서  
그들에게 포도주를 권했는데  
레갑 자손들은 뜻밖의 말로 거절했습니다.  
⠀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집을 짓거나 씨를 뿌리거나  
포도밭을 만들지 않고 이런 것들 가운데  
어떤 것도 소유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일생 동안 천막에서 살고 있습니다." (렘 35)  
⠀  
레갑 자손은 그들의 조상 요나답의  
명령을 따라  
200여 년 전의 명령에 순종해서  
인생의 가치를  
달리 정하고 살아갑니다.  
⠀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레갑 자손이 지키는 삶보다  
가혹하거나 금욕적인 명령을  
말씀하지도 않으셨고,  
죽은 선조처럼 일시적인 유언이 아니라  
끊임없이 유다 백성에게 이야기했지만  
극명하게 다른 삶의 양식을 보여줍니다.  
⠀  
구별되었다고 자부하던  
유다 백성이 아닌,  
북이스라엘에 거했던 레갑자손이  
보다 신실하게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이 나그네들을 향해  
'여호와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주십니다.  
⠀  
공적표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중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저 글로 상상할 뿐이지만  
나그네로 산다는 것은  
이런 모양일까?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  
'복음은 우리에게 생명입니다.'  
동어 반복 명제는  
그 자체로는 참이지만  
그 명제가 전달하는 사실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복음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끊임없이 복음을 말하지만  
복음을 살기는 쉽지 않습니다.  
⠀  
우리를 이끄는 가치는 무엇일까요?  
복음은 변하지 않았는데  
하나님도 작아지지 않았는데  
시대가 바뀌었다는 말로  
변명하기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보며  
부럽기도, 부끄럽기도 합니다.  
⠀  
#광야같은세상 #나그네로산다는것 #어떻게살면좋을까요  
#복음도 #하나님도그대로인데  
#무의미한 #동어반복명제 #되지않기를 #비트겐슈타인  
⠀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