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ntent Index
> Fetch the complete content index at: https://loven.synaps.media/llms.txt
> Use this file to discover other available public pages before exploring further.

# 위기 속에 만난 말 한마디
- URL: https://loven.synaps.media/-ec-9c-84-ea-b8-b0--ec-86-8d-ec-97-90--eb-a7-8c-eb-82-9c--eb-a7-90--ed-95-9c-eb-a7-88-eb-94-94/
- Published: 2021-03-18T23:30:50.000Z
- Updated: 2021-03-18T23:30:50.000Z
- Author: 이요셉
- Tags: Quiet time, #wp, #wp-post, #Import 2026-08-24 23:54

악당,원수는 용서했지만  
불량배는 지나치지 못했다.  
지금까지 걸었던 믿음의 순종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훼손하고 모욕한 말들이었다.  
말 한마디에  
믿음의 사람은 잔혹한  
불량배가 될 수 있었다.  
⠀  
언제가 완벽주의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각자의 경우가 다를 뿐  
누구에게나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  
일처리에 완벽주의뿐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나 혹은  
여유로움, 친절함에 대한  
민감도의 기준이 다르다.  
⠀  
억울하게 도망하면서도  
그일라 백성을 구해주고  
자신의 원수 사울 왕을 살려주고  
엄격한 게임의 룰을 따르던  
다윗에게 나발은 다윗의 친절함과  
선대를 곡해하고  
믿음의 걸음을 모욕했다.  
⠀  
나발만 알지 못할 뿐,  
모든 사람이 이후에  
벌어질 일들을 예상했다.  
말 그대로 나발은  
불량하고 미련한 자였다. (삼상25:17)  
⠀  
아비가일은 급히 먹을 양식을  
나귀에 실어 다윗에게 앞서 보낸다.  
다윗도, 사람은 누구나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마음이 상했을 때의  
옳은 이야기는 허공을 칠 수 있다.  
⠀  
그리고 아비가일은  
분노한, 무장한, 무거운 공기를 깨고  
다윗 앞에 엎드렸다.  
여인의 지혜로운 말들.  
나발은 이름 그대로 미련한 사람이다.  
미련한 자에게 당신의 분노를 쏟지 말라.  
⠀  
원수 갚음은 하나님께 속했다.  
결국 나발은 열흘 뒤에  
하나님이 치셨다.(삼상25:38)  
⠀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  
결국 당신을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울 때  
이 날을 부끄럽거나 후회할 수 있다.  
⠀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다가  
내가 하나님이 되어  
분노를 쏟은 이 날,  
오늘 내가 쏟아부은 감정이  
내일 부끄러울 수 있다.  
⠀  
아비가일의 말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그리고 희미해진 약속을  
다시 생각나게만든다.  
⠀  
다윗에게 선지자 사무엘의 죽음은  
영적 상실감을 갖게 만들었을까?  
믿음으로 살려 하지만  
하나님은 부재한 것 같고  
사울은 여전히 기세 등등하고  
하나님의 뜻이 여전히 유효한지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묻고 싶은 사무엘은 떠나갔다.  
⠀  
하지만 위기에서 만난  
지혜로운 여인의 말이  
다윗의 시선을 사람과 환경이 아닌  
하나님께로 향하게 만든다.  
미련한 자의 말이 믿음의 사람을  
미련하게 만들 수 있고  
믿음의 말은 믿음의 사람에게  
다시 믿음의 걸음을 걷게도 만든다.  
⠀  
⠀  
⠀

![](https://cdn.synaps.media/loven/content/images/lovenphoto-com/wp-content/uploads/2021/03/111-1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