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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Israel #15 (여리고) _ (1) 성경에 저주 받은 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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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015-09-24T17:34:29.000Z
- Updated: 2015-09-24T17:34:29.000Z
- Author: 이요셉
- Tags: namoo, #wp, #wp-post, #Import 2026-08-24 23:54

드라마나 소설을 보게 되면 간혹 사람들이   
자신의 집안을 두고 원망하며 ‘저주받은 가문’이라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  
그처럼 성경에도 저주 받은 땅이 있다.  
여리고가 그런 땅이다.  
  
![](http://vavtv.co.kr/data/geditor/1105/2041174670_8a7257d3_DSC_3363.jpg)

  
여리고는 여호수아가 지휘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정복전쟁을 벌일 때 가장 먼저 맞닥드린 곳이다.   
잘 아는 것처럼 성을 칠일간 침묵하며 돌고 마지막 날 외쳤을 때  
철옹성 같은 여리고성은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렸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상징적으로 이 곳을 저주했다.   
  
이 여리고 성을 누구든지 일어나서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장자를 잃을 것이요  
문을 세울 때에 막내 아들을 잃으리라 (수6:26)  
  
그리고 수 백년의 시간이 흘러 아합왕이 이스라엘을 통치하고 있을 때   
히엘은 여리고를 건축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이 성읍의 터는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호수아가 말한 것처럼   
그 터를 쌓을 때에 히엘의 맏아들 아비람이 죽게 되었고  
그 문을 세울 때에 말째 아들 스굽을 잃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두려울만큼 신실하시다.  
히엘의 두 아들은 이렇게 죽게 되었다.(왕상16:34)   
말 그대로 여리고는 저주 받은 곳이었다.  
  
![](http://vavtv.co.kr/data/geditor/1105/2041174670_de7fd3cb_DSC_8143.jpg)

  
세월이 흘러 엘리사가 선지자로써 막 사역을 시작했을 때  
여리고 사람들이 엘리사를 찾아왔다.  
  
“이 곳의 성읍의 터는 아름다우나 물이 좋지 못해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집니다. “ (왕하 2:19)  
  
여리고 성읍의 터는 아름답지만   
가장 본질적인 것은 좋지 못했다.  
당시 사람들이 사는 방식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이 단순했다.   
빛이 있으면 일했고, 뜨거우면 쉬었으며, 해가 저물면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 단순함 속에서 가장 절실한 것은 오늘 먹을 양식이었다.  
그 보다 더욱 간절한 것이 마실 물일텐데   
여리고의 물은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것이었다.   
  
물이 좋지 못해서  
여리고 지방의 농사는 잘 되지 않았고   
과일이나 곡식이 결실 전에 모두 떨어지는 병이 돌아서   
그 땅은 더이상 사람이 살지 못하는 곳이 되었다.  
‘떨어진다’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솨클'이라는 단어는  
'조산하다, 불임이 되게 하다, 유산하다'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이는 그저 과일이나 곡식의 문제가 아니라   
가축과 여인들이 그 물로 인해 낙태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는 죽음이나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짐이 없을지니라” (왕하2:21)  
는 엘리사의 기도를 살펴보아도 물이 좋지 않음으로   
살아 있는 것들이 죽음에 까지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  
최근에 지질학적 탐사와 수질 탐사를 통해 실제로 이 지역의   
일부 샘들이 방사능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큰 단층 계곡 안의 여러 요인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런 방사능의 영향으로 불임이나 여러 요인이 생겼다고도 추측할 수 있다.  
  
![](http://vavtv.co.kr/data/geditor/1105/2041174670_a3ab2d11_DSC_3414.jpg)

  
저주 받은 여리고와 같아서  
한 번 저주 받은 사람의 인생, 가족, 부모, 형제..  
한 번 저주 받은 민족   
먹지 못하는 소산물을 가진 것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이제는 체념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을 버려야 하는 것인가?  
  
한 남자 아이는 어릴적 동네 형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그 후로 자신의 인생을 비관해서  
형과 누나들에게 자신의 몸을 팔아 용돈을 벌며 살아 가고 있다.  
언제 죽어도 좋을 인생이라며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다.  
이미 저주 받은 내 인생이기에 목숨을 놓아버릴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 아이 뿐이겠는가?   
수 많은 인생의 눈물들속에 저주 섞인 한숨이 새어나온다.  
  
엘리사는 이 저주 받은 수원지에 소금을 뿌렸다.  
성경에서 소금은 여러 가지 역할로 말하고 있는데  
음식물의 양념이나 소독제 뿐 아니라   
제물을 정결케 하는 재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함과 은혜의 증표로서   
소금의 언약이란 말까지도 사용하고 계신다.  
그 하나님의 은혜의 증표인 소금을 가지고   
엘리사는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던지며   
여호와의 말씀으로 선포했을 때 그 땅은 놀랍게도 치유되었다.  
죽은 땅, 긴 시간동안 저주 받았던 땅이 치유된 것이다.  
  
![](http://vavtv.co.kr/data/geditor/1105/2041174670_9dd117c1_DSC_3506.jpg)

  
사실 이 사건은 내 기도제목이었다.  
몇 년전 아프리카 차드에 촬영 갔을 때의 일이다.  
당시는 겨울이었지만 50도라는 살인적인 더위가 나를 덮었다.  
작렬하는 태양빛 보다 나를 힘들게 한 것은 바로 ‘물’이었다.  
나는 그 곳에서 너무나 많은 눈물을 흘렸다.  
병든 물로 인해 생긴 수인성 질병은  
아이들의 배를 기형적으로 만들었고, 온 몸에 심각한 피부병을 앓게 했다.  
이 병든 물이라도 구하기 위해 몇 시간 동안 걷고 또 걸어 물을 긷는 것을 보았다.  
실제로 내가 촬영했던 아이는 이런 이유로 죽어가고 있었고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죽고 말았다.  
  
![](http://vavtv.co.kr/data/geditor/1105/2041174670_d1ae2fc3_DSC_0496.jpg)

  
맨처음 그 땅에 도착했을 때   
선교사님은 극심한 피로때문에 온 몸에 난 종기로 고생하셨다.  
나는 선교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했고 거짓말 같이 하루밤 사이에 치유되었다.  
그 일이 원인이 되어 우리는 매일같이 함께 기도했다.  
촬영을 위해 그 땅에 갔지만 마치 기도가 원래의 목적이었던 것처럼  
나는 날마다 그 분을 위해 기도했다.  
나는 진정으로 병든 아이들에게 손을 대고 기도하고 싶었고,   
병든 우물에 손을 넣고 기도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이 땅에 남아 있는 분을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운 일이 나타나길 원해서다.  
떠날 내가 아니라   
그 곳을 지킬 선교사님에게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이 부어지길 기도했다.  
  
엘리사가 뿌린 그 소금이 저주의 근원에 던져졌을 때  
생명을 위협하는 수원지가 고쳐진 것처럼  
이 땅을 묶고 있는 흑암의 세력이, 사망의 세력이 완전히 끊어지기를 날마다 기도했다.  
  
지금 여리고에 샘솟고 있는 샘의 이름은  
‘엘리사의 샘’이다.   
저주가 가득한 이 곳이 여리고 평원의 가장 큰 샘이 된 것이다.   
초당 76미터의 물을 뿜어내는 생명의 젖줄로  
주변의 황량함과 달리 이 곳을 녹지대를 이룬 오아시스로 만들었다.  
그 물 안을 들여다 보았더니  
1급수에만 살 수 있다는 다슬기들이 가득 하다.  
  
![](http://vavtv.co.kr/data/geditor/1105/2041174670_f92935d5_DSC_3426.jpg)

  
여호와의 말씀이 선포되었을 때  
죽은 땅, 긴 시간동안 저주 받았던 땅이 치유되었고  
그것이 오늘에 까지 이른 것이다. (왕상 2:22)  
  
  
besides..  
  
![](http://vavtv.co.kr/data/geditor/1105/2041174670_7a196c8a_111.jpg)

  
![](http://vavtv.co.kr/data/geditor/1105/2041174670_5511e325_112.jpg)

  
![](http://vavtv.co.kr/data/geditor/1105/2041174670_31df6263_11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