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주인공이 되어자유하되 종이 될 수 있을까지붕 위에 올라앉아중심 잡기 힘든 시간을 살아가는 것만이 아닌,지붕에서 멋진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줄 수 있을까구름떼같이 허다한 증인들 앞에서그렇게 살 수 있을까 아무것도 할 수 없어발을 동동 거리며 있는 내게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지붕 위에 올라앉으라고도멋진 연주를 들려주라고도왜 능력이 없는지도왜 말을 못 하는지도왜 거룩하지 않은지도아무것도 묻지 않은 채내게 와 그저 머물러라 말씀하십니다. <노래하는풍경#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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