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수업시간에는

특별한 수업시간에는

. 2 min read

마음이 어렵거나, 문제가 산처럼 쌓였을 때
기도하고 싶은 제목들이 여럿 있습니다.
이런 기도를 다 묶으면
'아무 걱정 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기도하면
왠지, 주님이 다 들어주실 것 같은
정체 모를 믿음이 있지만
그렇게 기도하지 않고
버티고 버티는 이유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구하는 기도를
너도 똑같이 기도하는구나.'
주님이 이렇게 생각하지도 않지만
세상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지만

선생님이 야심 차게 준비한 특강이
너무 듣기 싫고, 졸리고 배가 고파서
"선생님 이 수업은 듣고 싶지 않아요.
그냥 수업 대신 소풍이나 가요."
라고 조르는 것 같아서입니다.

그래서 아무 걱정 하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 대신, 이 상황 속에서
주님이 내게 가르치시는 것을
알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합니다.

영원히 계속될 것 같은 수업이
영원히 계속되지 않습니다.
조금 있으면 쉬는 시간이 되어 웃기도 하고
도시락을 꺼내 먹을 수 있는
점심시간도 있을 텐데
지금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이
가르쳐 주실 것들을 배울게요.

너무 졸리고, 힘들고, 배가 고프면
쉬는 시간을 간절히 기다려 볼게요.
광야 같은 세상 속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시는 걸까요?

<노래하는풍경 #1443 >

#야심차게준비한수업 #빠짐없이가르쳐주세요
#나를향한당신의계획을신뢰하기에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