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사이에서

프레임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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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건 많지만
하고 싶은 걸
다 하게 되면
해야 하는 건 언제 할 수 있을까.

결국 잠을 줄이면
다 해결되는 문제인데
잠을 줄이면서까지
해야 할 일인가?

의미와 가치를 찾다가
멈추게 되는 지점에서
늘 반복되는 고민들이다.

유대인이 이방인의 집에 머물렀고
세례를 받았으며
그들도 성령을 받았다.
이 문제로 예루살렘에서는
갑론을박. 큰 소동이 벌어졌다.

오랜 시간 동안
경험했던 전제와 가정을
깨뜨리는 일은 생명까지
위태로울 일이다.
자신의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해
베드로는 불순종을 반복했다.

나는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야 한다.
내가 서있는 땅의 프레임이 아니라
주님이 허락하신 프레임으로
바라보는 훈련,
바라볼 뿐 아니라 순종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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